▲ ‘2019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3대3 농구대회’ 모습. /사진 대전시체육회.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허태정)는 지난 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9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농구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클럽단위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선진형 스포츠클럽 문화 정착 ▲청소년기 탈선방지 ▲바른 인성 유도 등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농구 대회 이외에 배드민턴, 넷볼, 배구, 플로어볼, 탁구, 풋살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9 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 3대3 농구대회’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대전광역시체육회청소년 프로그램의 하나다.

중등부 경기로만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농구협회에서 심판진을 배치하고 경기운영을 맡았다. 우승은 글꽃중학교 팀, 준우승은 파랑새클럽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농구대회 개최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열정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전광역시체육회는 행복한 청소년의 삶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