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사동 방위협의회, 참전유공자 54명 초청 위문잔치 모습. /사진 중구청.

대전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숙)은 방위협의회(위원장 최명원) 후원으로 5일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에서 참전유공자 54명을 초청하여 오찬을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사동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기금을 모아 연로한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이했다.

최명원 위원장은 “감사를 전할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줄어들어 안타깝고, 젊은 사람들도 6.25전쟁을 바로 알아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숙 동장은 “매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시는 부사동 방위협의회 위원들께 감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