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팟캐스트 ‘대덕 톡톡톡’ 제작단의 기념 촬영. /사진 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3일 대덕구 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형 공동체방송인 팟캐스트 제작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팟캐스트 제작단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차시의 미디어교육과 실습을 통해 주제 선정, 원고 작성, 방송 녹음, 편집, 모니터링 등 방송 제작의 전 과정을 배웠으며, 향후 7월에 개설 예정인 팟캐스트 ‘대덕 톡톡톡’을 이끌어 가게 된다.

제작단은 책과 작가 이야기 및 도서관 소식을 전하는 ‘우아한 엄마의 서재’, 아이 키우는 엄마들 이야기 ‘맘톡 마을톡’,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는 ‘룰루랄라, 이번 주 우리 아이와 뭐할까?’, 마을의 정보와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전하는 ‘내가 사는 마을N’, 도시 농업이야기 ‘그랜드 파머’ 이렇게 5팀으로 구성돼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유튜브, 팟캐스트 등 1인 미디어, 개인방송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자유롭고 신선한 소재와 형식, 그리고 소통이 가능한 우리들 이야기인 점”이라며, “대덕 톡톡톡에서 만들어 갈 솔직하고 재미있는 대덕구의 이야기가 대덕구 주민 나아가 전국 각지의 숨은 청취자에게 좋은 영향을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