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연기면과 수원시 송죽동의 주민자치회 교류활동. /사진 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명)가 19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연기면과 송죽동은 지난 2016년 12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꾸준히 상호방문 교류행사를 가져왔으며, 이번에는 송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기면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기면과 송죽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간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논의한데 이어 양 지역 위원들이 관내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송죽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진명 연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송죽동과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졌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전경제=최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