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등 모종 5만주를 1인당 20주 내외로 선착순 배부한다

［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가 옥상텃밭 등 도시 근교농업에 대한 확산을 위해 채소모종을 무료로 나눠준다.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갖는다.

대전시와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도시농업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채소 모종은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등 5종으로 아파트 베란다 나 텃밭 등에서 키울 수 있는 모종 5만주를 1인당 20주 내외로 선착순 배부한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남녀노소가 누구나 참여해 채소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채소를 키우면서 시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과 배려하는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