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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코 맥주페스티벌,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모델로지역화폐 대덕e로움 론칭행사로 개최, 4회에 걸쳐 12만 명 운집
한혜빈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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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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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코 맥주페스티벌 모습. /사진 대덕구청.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5~6일, 12~13일 4회에 걸쳐 개최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이 관광객·시민 등 12만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대덕e로움 출시에 따른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행사현장에서 발행된 대덕e로움은 8억 원에 이르고, 지난 5일 공식 출시된 이후 10일 만에 발행 목표액 50억 원의 38%인 19억 원이 발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대덕e로움 초기 사용자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음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전국 최고 길이(500m)의 우산거리가 행사장을 뒤덮은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시민 12만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자랑하는 먹거리존이 만석을 이뤄 자리를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대덕e로움 카드만 사용해 음식을 사먹을 수 있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대덕e로움의 효용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으며, 100여 개 음식점포가 밀집된 중리행복길 상인들은 4일 동안 두 달 매출을 넘는 수익을 올림으로써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코요태, 로맨틱펀치, 몽니, 미스트롯 등의 인기가수 공연과 매일 진행된 EDM파티는 행사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또한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라디오DJ가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해주는 코너에서는 신청곡이 폭주해 음악을 다 들려주기 어려웠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매회 흥행 대박을 이어온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대덕구 역사 이래 단일 공간, 최대 인파가 모인 행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인 중리행복길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한 점포주는 “30년을 이 골목에서 장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 적은 없었다.”면서, “대덕구청의 치밀한 기획, 꼼꼼한 행사준비, 인근 주민들의 협조가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본다.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처음 개최한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이 이렇게 폭발적인 호응을 받을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덕e로움과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오직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태어난 새로운 생명이다. 지금껏 그랬듯이 주민과 함께 손잡고 그 생명들을 잘 키워 내 삶이 바뀌는 새로운 대덕구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구청장은 “대덕e로움이 당초 발행 목표액 50억원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여, 발행 목표액을 상향하기 위한 원포인트 추경예산 편성 절차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덕구 내 권역별로 매년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7월 5일 공식출시 됐으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대전경제=한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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