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박장시 청소년 대표단이 중구 뿌리공원을 방문하여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베트남 박장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베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위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청소년 국제교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대전 문정중학교 청소년들이 베트남 박장시를 방문하여 교류를 가졌으며 그 답방으로 박장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했다.

이들은 홈스테이 파트너인 문정중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뿌리공원 및 효문화진흥원에서 효를 배우고 한복 체험행사 등을 하였으며 대덕연구단지 KAIST 견학, 지식재산교육원 발명교육센터 등에서 청소년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체험을 즐기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구 담당자는 ”대전 서구를 방문해 준 박장시 청소년대표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의 우정이 한층 깊어지고 서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많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갑천중 청소년대표단이 몽골 헙스걸을 방문해 청소년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