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중리동에 새로 문을 여는‘대덕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는 모습. /사진 대덕구청.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지난 26일 중리동에 새로 문을 여는‘대덕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센터장 문선우, 이하 주간활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성인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주간활동센터는 낮 시간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자립 적응교육, 생활체육 활동, 직업체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되는 돌봄 서비스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5일제로 운영되며, 월44시간 또는 88시간, 120시간 등 3가지 유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문선우 센터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간활동 제공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들이 원하는 일상 활동을 선택하고 동료와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의 개소로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낮 시간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서비스 문의는 전화(042-631-7007)로 하면 된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