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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경제적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극일 의지 다져
박효심 기자  |  dje4552@d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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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5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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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4주년 경축행사모습.

일본과의 경제적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 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각 자치단체별로 15일 진행돼 극일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됐다.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광복회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전시 경축행사는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한빛사랑예술원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임시정부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의 해를 맞아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낸 광복의 의미와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위대한 단재 신채호! 역사가 미래다’ 뮤지컬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경축행사에서는 이번에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고)이고명 여사의 자녀인 도상원 씨가 건국포장을 전수 받았으며, 광복회 대전광역시지부 정환목, 이배금, 안덕영 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과 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이 일본의 경제도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광복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온갖 우여곡절 속에서도 세종시를 지켜낸 시민들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우리 경제도 한 걸음 더 도약해 진정한 광복을 이루는 길에 지혜와 정성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축식은 제29회 세종 나라꽃 무궁화 축제와 연계해 치러져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충남도의 경축행사는 순국선열·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경축행사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독립 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국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독립유공자와 유족, 광복회원, 정부 주요 인사,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축식, 특별전시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했으며, 행사 이후 함께 광복의 역사를 담은 특별전시관을 관람했다.

아울러 도는 경축식에 앞서 도내 중·고교 및 대학생 99명이 참가하는 애국지사의 길 도보 순례 행사를 별도 개최해 미래세대와 광복의 의미를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동녕 선생 생가부터 독립기념관까지 약 1.5㎞ 길을 걸으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돌이켜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다. 대전경제=박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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