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제로페이 이벤트 홍보물.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앙로지하상가가 19일부터 ‘제로페이 DAY’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은행, 민간결제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로, 이번 이벤트는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함으로써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0(제로)이 들어간 일자인 10,20,30일은 1만원 이상, 그 외 일자는 2만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다만 20일부터 21일까지인 중앙로지하상가의 정기휴무일로 인해 20일은 24일로 대체된다. 1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되며,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로지하상가 김진호 상인회장은 “소상공인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40%까지 소득공제와 함께 포인트와 기프티콘 등 다양한 부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가 더욱 많이 쓰이며 지역상권에 큰 활력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