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일 구청 10층 접견실에서 청원유통(대표 정재원)의 나눔냉장고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원유통은 민선7기 동구 대표 복지시책인 나눔냉장고 9곳에 토종닭 300마리를 기탁하며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중부권지회(회장 주대환)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이뤄져 그 의미가 더 깊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나눔냉장고는 한 끼 먹거리를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복지시책”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하는 고마운 손길들 덕분에 오늘도 나눔냉장고는 화수분처럼 꺼내도 꺼내도 비워지질 않는다”고 말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