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6~30일 주간에 부산항만공사 수요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주차장 건축공사’ 등 총 76건, 312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평택도시공사 수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1%(6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전체의 약 33%인 1,02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1건, 416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 1333억 원(이 중 60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남도 811억 원, 경기도 643억 원, 인천광역시 468억 원, 부산광역시 43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6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38%(1,190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433억 원 상당의 부산항만공사 수요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주차장 건축공사’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다.

또한 343억 원 상당의 평택도시공사 수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조성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진행하고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936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