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일자리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항에 대해 자문 및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2012년 마을기업 재심사대상 단체인 ‘나눔과 기쁨 한밭누리공동체’와 ‘도담도담’에 대해 1차년도 사업계획 달성여부 및 2차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심사와 신규 마을기업 4개 단체에 대해 사업계획, 현지조사 등을 통해 대전광역시 2차 심사를 위한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대전광역시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수행 단체로 선정시 재심사단체는 3천만원 신규 신청단체는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으로 구는 22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마을기업의 내실 추진으로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지역일자리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포함,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여성취업 관계자와 사회적 기업 관계자,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