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 콘테스트’ 시상식 모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2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2회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 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음주에 대한 위해성 인식 제고를 위해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웹툰&만화, UCC 등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공모 과정을 거쳐 총 127편이 접수됐다.

1, 2차의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에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청소년들의 흡연 폐해와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대전 탄방중학교(김지연외) 학생들의 UCC ‘우리 모두 금연해요’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포스터 부문 박성연(대전 목양초) 학생의 ‘천사의 가면을 쓴 악마, 담배’등 9편이, 우수상은 만화&웹툰 부문 박지원(충남 삼성고) 학생의 ‘인나야, 이제 음주는 그만!’등 18편이 각각 선정됐다.

총 28편의 수상 작품은 공단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에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홍보·캠페인 등 흡연 및 음주의 폐해를 알리는 공익적 목적에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