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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추석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은행선화동 200가정에 선물세트...산성동 자치위원장 100만원 쾌척
한혜빈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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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4: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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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을 맞이해 이웃과 나눌 물품을 기탁한 은행선화동 주민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중구 여러 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앞다투어 이어지고 있다.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규)는 쪽방촌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00가정에 참치캔 선물세트(2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역 15개 기관․단체와 개인독지가가 후원해‘함께하는 추석, 서로 나누어요’란 주제로 복지대상자가 아니어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온정을 나눴다.

특히 선물 전달을 위한 가정방문에서 말 못할 어려움을 경청하고, 기관․단체에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복지 연계 사례가 생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강명규 동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성동(동장 이준석)에서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한동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대전새마을금고와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의 후원으로 모아진 720만원으로 선물세트 500여개를 구매해 장애인,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준석 동장은 “이웃나눔에 앞장서주신 지역 기관과 단체,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후원 물품을 정성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이웃과 나눌 명절음식을 만든 문창동 주민들.

또한 중구 문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복)는 복지만두레(회장 남옥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현) 주관으로 이웃과 나눌 명절음식을 만들었다.

오가는 사람없이 명절을 쓸쓸히 맞이하는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 송편, 전, 밑반찬 등을 정성껏 만들어 장애인, 독거노인 등 100가정에 안부와 함께 전달했다.

평소 화목한 동네분위기로 손에 꼽히는 문창동은 평소에도 경로잔치, 밑반찬 만들어 나누기, 김장나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여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승복 동장은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만든 음식을 드시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은행선화동에 백미 1000kg을 기탁한 김대호 대표(오른쪽), 기탁받은 강명규 동장(왼쪽).

이와함께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규)는 ㈜대연(대표 김대호)으로부터는 백미 1000kg(3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대연은 1995년 창립해 국내 80여개의 나이키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나이키 은행점을 새롭게 공사하면서 일정부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은행선화동에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

또한 ㈜대연은 2018년에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상과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 수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김대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대전경제=한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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