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과 수강생.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19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과정(이하 여행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2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여행가 양성과정은 지역 내 공정·생태관광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대덕문화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총14차시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이론 과정 5회, 답사 2회, 워크숍 3회, 실습 4회로 이뤄졌다.

수강생은 공정여행의 개념 이해에서부터 선진 사례 답사, 마을여행 기획 실습을 단계별로 밟아갈 수 있다.

한 수강생은 “대덕구민으로서 평소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여행가 양성과정은 대덕구를 알리는 일을 넘어서 공정·생태관광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교육이라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공정·생태관광의 목표는 주민이 대덕구의 잠재력 있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수강생을 비롯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공모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 여행 ▲러닝맨대덕역사레이스 ▲계족산 누리길 자연생태 학습 ▲대덕을 탐하다 등의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42-603-6735~6로 하면 된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