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및 시민참여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및 시민참여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부서장,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등 총 25명이 참석하여 최종보고 청취 및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용역을 수행한 류진석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교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마을 어린이 자치위원회 활성화, 아동의 보행안전 환경 조성 등 아동권리 영역별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15가지를 제언했다.

장종태 청장은 “최종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니 아동이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