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저1동 복지만두레 지역 어르신 250분께 점심 대접 모습.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17일 지역 어르신 25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대전 서구에서 활동하는 복지만두레 중 유일하게 매주 반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제철 반찬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주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어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경희 복지만두레 회장은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이 편하게 식사하고 가실 수 있도록 장소를 야외로 변경해 더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미순 관저1동장은 “갈수록 정이 메말라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살뜰히 보살피는 복지만두레의 주기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나눔 문화를 더욱더 확산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