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이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0년에 활동할 총 72개 과목의 배달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배달강사 자격은 ①교육법에 의한 교원의 자격을 소지한 자 또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의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자, ②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교육훈련 경력 또는 실무경력이 있는 자, ③관련분야에서 연구 또는 근무경력 등이 5년 이상인 자로서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문가로 인정되는 자라면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흥원을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부(☎250-2788~9)로 하면 된다.

1차 심사(서류평가)와 2차 심사(면접·실기평가)를 통해 최종합격을 하면, 2020년 한 해 동안 배달강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한편, 배달강좌제는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 주민 등 교육소외계층 5인 이상이 모여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강사를 보내주는 교육 서비스로, 대전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브랜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