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규제 개혁 방향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이해와 적극행정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규제학회 연구위원장인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이혁우 교수를 일일강사로 초빙해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혁우 교수는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적극행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접근함으로써 규제개혁에 대해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는 업무 추진에 있어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가 없는지 검토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구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 직원의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긍정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