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제지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기념촬영 모습.

한솔제지 사원 모임(사원대표 박태민)은 지난 14일 결연을 맺은 석봉동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연탄 2000장과 라면 50박스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솔제지 신탄진공장 사원들은 매월 월급 1%를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모아 겨울마다 석봉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라면, 생필품 등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석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한)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하고 비좁은 골목길 끝 어르신 댁으로 바로 이동하여 손에서 손으로, 사랑의 연탄 릴레이를 펼쳤다

연탄을 전달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탄이 가득한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솔제지 사원대표 박태민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월급의 1%를 모았으며 날씨도 춥고 많은 연탄을 배달하느라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