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중국 심천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해 상담 중인 충남대 창업지원단.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영석 교수)은 지난 13일부터 17일일까지 중국 광동성 심천에서 개최된 ‘2019 중국 심천하이테크페어’에 초기창업패키지 수혜기업 ㈜무릉 등 4개의 스타트업기업 참가를 지원했다.

중국 심천 컨벤션 센터(S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에서 14만㎡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5G+AI’를 메인 주제로 정보통신과 빅데이터가 결합한 미래의 산업을 주로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첨단제조, 정보기술, 인공지능, 생명과학, 신소재, 신에너지, 녹색 및 저탄소와 관련된 모든 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전시됐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전시회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을 받고 있는 ‘㈜무릉’(안전운전 보조 시스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중인 ‘인네이처㈜’(건물 창호 부착형 투과율 조절 필름), 학생창업기업 ‘펫랩’(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리 시스템), 대전시 우수기업 ‘강한손’(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등 4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중국 심천하이테크페어의 전시회가 창업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석 창업지원단장은 “심천하이테크페어 참여는 발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참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대전경제=박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