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세종드림가족한마당 행사 모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드림스타트가 22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및 연계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세종 드림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과 마술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이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그동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운 장기를 발표하고, 가족사랑과 아이의 꿈이라는 주제의 가족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름동 복컴 대강당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퓨전 국악공연, 태권무 공연 등이 진행되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참여한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만12세 이하)과 가족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 044-300-4933∼9)로 하면 된다.［대전경제=최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