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스키 안전캠프’ 모습.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 스키 안전캠프’(이하 생활체육안전교실)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안전지식과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생활체육안전교실은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스포츠안전재단 주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2박 3일에 걸쳐 4가지 체험 활동을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은 운동 중 발생하는 상해를 예방하는 안전교육을 받았다.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안전 상황을 체험하며 비상시 대처법 및 안전상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필수교육과정으로 안전의식 변화(1시간), 심폐소생술(CRP)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1시간)을 이수하고 워터파크 및 스키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안전 상황을 접하고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일순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 안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스포츠 체험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생활체육안전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기는 체육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