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김성룡］대전시 중구 태평시장상인회(회장 안세석)는 9~10일 이틀간 태평시장 특설무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효 전통체험 및 행운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종이접기, 효전래동화 동화구연, 전통제기 만들기 등 효체험 행사와 전통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3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가 펼쳐져 종목별 상금도 주어지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태평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태평시장 상인 스스로 활력 있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시장 상인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어르신에게 식사를 준비한 상인회와 통장협의회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태평시장 상인회 안세석 회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장사가 잘되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효 전통체험 행사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