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학교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이 전북대학교 교수들을 대상으로 교수법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지난 6일 전북대 혁신교육개발원에서 전북대 교수 10명을 대상으로 ‘수업공감토크: 학생들의 수업태도 지도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업공감토크는 한밭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 2018학년도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수업현장에 대한 고민 등을 동료 교수들과 함께 공유하고 대화함으로써 더 나은 수업방안을 모색하고, 수업개선을 위한 협력적 교육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밭대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들의 수업태도 지도와 관련하여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학생이 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는지, 학생 행동에 대한 대처방법과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 등에 대해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박종덕교수는 “함께 참여한 교수님을 서로의 멘토로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동료 교수님들과 함께 공감하고 대화를 나누며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교수학습센터는 충청권 국립대학 교육혁신 성과포럼에서 교수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 Army-Academia EduTech Conference에서 혁신 교수법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