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장중식］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 간호부는 14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8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상간호실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을지대학병원 이미영 간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에 대한 낙관적 편견과 고혈악 예방 건강행위 간의 관계 ▲골절 수술 노인의 퇴원시 일상생활기능 상태와 시설 입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낙상예방활동과 관련된 응급실 간호사의 건강신념 ▲중환자실 간호사의 병원 감염관리 인지도 및 실천 정도 등의 연구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간호 질 향상을 위한 임상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연구 발표 이외에도 응급실 간호사의 감정노동에 대한 연구 등 참신한 주제의 논문 발표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미영 간호부장은 “바쁜 여건 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하여 학술대회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간호실무 ․ 교육 ․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