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체육회 공정선거 실천 결의 다짐대회 모습.

오는 2020년 1월 15일 치러지는 통합 제4대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31일 대전시체육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통합 제4대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선거를 맞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과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는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인만큼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결의로 대전광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5개 구체육회 임․직원과 선거관리위원 등 70여명이 참석, 강력한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 전원이 결의문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공정선거 실천 결의대회는 이정기 대전광역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선거중립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시작했다.

또한 ‘선거중립‧준법선거’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내외적으로 이번선거가 선거의 중립성을 확보하고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선거인후보자를 확정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순번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 선거인단 추첨은 57개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과 5개 구체육회장으로 확정된 당연 선거인 62명을 제외한 선거인후보자들을 추첨하여 선정했다. 선거인으로 등재된 인원들은 2020년 1월 2일까지 개인별 통보를 통해 2020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고, 이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심의 및 결정을 통해 이후 선거인명부를 최종적으로 확정짓는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