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진정밀 사랑의 성금 전달.

㈜삼진정밀(대표 정태희) 이준임 상임감사 및 직원들은 3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를 방문하여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삼진정밀 임직원들이 1년 동안 매달 월급의 자투리를 모은 ‘급여 끝전 기부’와 대표이사 그리고 회사 사회공헌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모은 성금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뜻에서 2019년 마지막 날에 성금 기탁이 이루어졌다.

이준임 삼진정밀 상임감사는 “일 년 동안 임직원들이 함께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급여 끝전 기부 활동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부는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좋은 나눔 실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대전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정태희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이번 성금은 대전역 앞에서 설치되어 있는 대전 나눔의 상징‘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올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 온도탑 온도가 올라갈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사랑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으니 대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전시에 본사를 둔 상하수도 밸브 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은, 이날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수년간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나눔 행사, 김장나눔행사, 소외계층 명절 지원 활동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부부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 복지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탁한 이후에도 다른 기업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 뿐 아니라 올해에는 세자녀 모두가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 나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