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봉신용협동조합은 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에 이웃돕기 성금 성품이 잇달아 기탁되고 있다.

관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봉신용협동조합(본점)으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1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이웃사랑 잇기, 행복한 관저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명자 이사장은 “서로 돕고 함께 사는 신협 정신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따뜻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가장동 녹색봉사회(회장 김형식)의 백미 60포(150만 원 상당) 나눔 기탁식 모습.

가장동 녹색봉사회(회장 김형식)는 14일 설날을 맞아 백미 60포(150만 원 상당) 나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정인서 가장동장은 “녹색봉사회가 올해로 26년째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희망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가장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동 녹색봉사회는 한민시장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1995년부터 금년까지 26년째 설과 추석에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후원해오고 있다.

▲ 갈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라면 50박스 기탁.

갈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승협)는 14일,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응준)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승협 회장은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년에 2회 라면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활동이 3회째다”라며 “이런 작은 뜻이 모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갈마2동을 만드는 데에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응준 동장은 ”저소득 가정의 겨울은 몸과 마음이 추운 계절이다. 몸은 난방기구를 이용해 따뜻하게 할 수 있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려면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어렵게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신 갈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