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아트 및 프리마켓 참여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트마켓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다양한 문화예술계 작가와 작품을 알리는 홍보 효과를 거두며 2억 2000만 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프리마켓 역시 문화예술 축제에 적합한 아트 소재 위주의 운영으로 축제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축제의 아트 및 프리마켓 참여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하여 아트마켓 116팀, 프리마켓 106팀이 접수되었으며 앞선 1월 13일에 개최된 마켓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아트마켓 72팀, 프리마켓 40팀을 선정했다.

공모 결과는 17일부터 대전 서구청 공식 홈페이지(www.seogu.go.k)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고 선정된 참여자들에게 안내문자 및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31일 오후 3시 서구청 구봉산 홀에서 아트마켓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아트마켓 운영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2019년 아트마켓 참여작가의 운영사례 발표, 아트마켓 부스 위치 추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올해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는 아트 및 프리마켓에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기대이상으로 만족할 만한 아트마켓과 프리마켓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되는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빛과 문화예술의 축제다.

‘상상자극!문화공감!’을 슬로건으로 최신 문화와 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마켓, 아트 빛 터널 등의 대표프로그램과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