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차량처 및 대전차량사업소 직원이 기본 지키기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차량처와 대전차량사업소는 합동으로 16일 ‘기본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를 시행했다.

이 날 행사는 ‘기본이 탄탄해야 안전이 산다!’는 모토(motto)로, ‘2020년 차량장애 ZERO, 산업재해 ZERO’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로부터 ‘이것만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기본 지키기 과제를 공모하여 90여 건의 과제를 제출받았고, 그 중 10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국민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본 지키기 10대 실천과제는 작업장 정리정돈 생활화, 유지보수 매뉴얼 기반의 차량정비, 안전보호구 착용 철저, 안전수칙 준수, 작업 전 스트레칭 및 위험예지훈련 생활화, 작업 후 확인 및 점검 철저, 직원 상호 간 존중 및 배려하기, 구내 운행 시 과속방지 및 지정된 장소 주·정차, 지적확인 환호응답 생활화, 근무시간 준수 등이다.

정진태 차량처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기본 지키기를 생활화하여, 단 한건의 사고‧장애도 발생하지 않는 안심일터 구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