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훈 대전복싱협회장 선출 기념촬영.

대전광역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대전대학교 복싱부 한정훈(만57세) 감독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대전광역시복싱협회 전)양길모 회장이 지난해 11월 11일, 대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사임하였고, 복싱협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보궐선거를 추진해 왔으며, 한정훈 감독(대전대 복싱)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절차에 따라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한정훈 회장은 대전체고, 한국체육대학교 복싱선수 출신으로 1987년 대전체고 복싱부 코치, 대전중구청 복싱부 감독, 제18회 인도네시아 대통령배 국제복싱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후보선수 지도전문지도사, 제27회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대표팀 코치, 한국복싱협회 부회장, 대전체육인재육성 심의 위원 등 복싱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대학교 복싱부 감독을 맡고 있다.

한정훈 회장은 소감을 통해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며 인재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전체육회와 5개구 체육회와 합심하여 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전체육회는 이번 달 중으로 대한복싱협회 임원 인준 동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임원인준 승인통보 할 예정이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