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제8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운영 및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학계 전문가 및 사회보장시설 대표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여러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서구 내 지역사회보장 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지난 22일, 25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을 위촉하였으며, 대표협의체와 더불어 서구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 등 안타까운 기사가 연일 보도되는 시기에 또 하나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복한 서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