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저금통 성금 전달식.

지난 5일 대전 비래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비래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 회장 11명과 지역사회보장협희체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년간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 11개를 오픈했다.

‘두근두근’ 얼마나 모아졌을까? 다들 1순위를 기대하면서 행복한 돼지저금통에서 쏟아지는 지폐와 동전을 즐겁게 세고 있다.

1000원짜리 지폐부터 1만원권, 100원 등 각종 지폐와 동전들이  탁자위로 쌓였다. 모인 총 금액은 159만4660원.

이날 행복한 돼지저금통으로 모금된 정성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전가톨릭 노인복지센터장인 배종학님(비래동 지시협 부회장)에게 전달됐다.
장용봉 주민자치 위원장은 “작지만 이 동전이 비래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육명렬 비래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전달된 후원금으로 저소득층에게 뜻깊게 전달되어 더 살기 좋은 비래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