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옥·김형만 공동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가 정용래 유성구청장(맨 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맨 왼쪽)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700만 원 상당의 목욕이용권 1000매를 기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일 오후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한진불한증온천사우나(대표 김영옥)가 7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 받은 후원물품은 목욕이용권 1000매로 유성구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옥 대표는 “오늘 기부한 목욕이용권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불한증온천사우나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목욕이용권 1,000매를 취약계층에게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