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산한의원이 기탁한 백미 모습.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홍산한의원(원장 류태식)으로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으로 백미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홍산한의원은 2018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도마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후원받은 쌀은 도마2동 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가구, 폐지수집 노인가구 및 저소득 아동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류태식 원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라며 “저소득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노옥자 도마2동장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 까지 겹쳐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이 심리적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쌀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