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 공간 환기 홍보 현수막을 주요 대로변에 게첩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코로나19예방수칙 홍보에 앞장섰다.

중구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의사회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 전문가인 의사선생님들의 의견을 청취해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실내 공간 환기가 중요하다는 것에 서로 공감하며 구민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중구는 주요대로변에 실내 환기 중요성을 강조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을 게첩하고, SNS와 문자전송을 통해 구민에게 홍보했다.

한편 중구의사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와 2월 29일부터 4명이 주말 교대로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구는 관내 컨택센터(콜센터) 15개소 방역환경 지도점검을 완료했고 ▲근무자 마스크 착용 및 사무실에 손세정제 비치여부 ▲근무자 증상 시 보건소 즉시 연락 당부 ▲출입자 발열체크 후 사무실 입실 및 외부인 출입 철처 통제 등에 대해 당부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실내 생활을 많이 하고 있다”며“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