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기관 스마일주간보호센터(대표 임재갑)는 1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에 100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스마일주간보호센터는 노인성질환 어르신과 치매어르신들을 낮 시간동안 돌보며 재활, 인지기능에 도움을 주는 곳이다. 본 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업을 진행하던 중 치매어르신이 “코로나19로 아프고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데 우리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성금을 모아보자.”고 제안하여 어르신과 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고 한다.

스마일 주간보호센터의 임재갑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일선에서 애쓰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찬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코로나19’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성금접수는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광역시지회) 전용계좌로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