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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급한다허태정 시장, 중위소득 17만 가구 대상 구성원수에 따라 지원
한영섭 기자  |  dje45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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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5  2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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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형 긴급 재난생계지원금 지급을 발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코로나19와 관련, 대전형 긴급 재난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 추진키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중위소득 50%이상~100%이하 17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30만원부터 63만3000원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700억 원을 추경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가구 선별은 현재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소득금액을 산출해서 중위 100%이하 대상자들에게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4월 둘째 주 정도에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One-stop으로 지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효율적인 시민안내를 위해 유휴인력을 활용해 전문 상담센터를 구성하고 비상경제대책의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추진을 위해 비상경제대책본부 내에 경제·기업과 과학·산업을 아우르는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게 된다.

또한, 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루두기’를 추진키로 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와 자치구, 경찰청 등 모든 기관이 합동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는 지난 주말 시 공무원 661명을 동원해 교회 66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교회 189개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예배 중단을 권고했다.

시는 또 PC방(900여개), 노래연습장(1400여개), 학원·교습소(3700여개)에 대해 4월 5일까지 운영 중단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시‧구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 6일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인 또는 집단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병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지금도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과 방역‧보건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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