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통장협의회(회장 임재긍)가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솔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9일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면 마스크 만들기와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 될 예정이다.

임재긍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온회 한솔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솔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경제=최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