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은 26일, 코로나19 특별성금 20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에 기탁했다.

지난 3월 10일, 마스크 3000장(1050만원 상당)을 대구광역시에 지원한데 이어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추가 조성된 성금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종서 행정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에 긴급하게 지원하고자 마스크를 전달한 뒤, 임직원들이 추가로 더 지원하자는 의견과 더불어 많은 나눔참여가 있었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하루빨리 본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로 지원되며, 대전 지역 아이들의 긴급 생계비로 지원된다. 긴급 생계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40명의 아이들에게 50만원씩 지급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코로나19’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성금접수는 하나은행 602-910185-12305(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광역시지회) 전용계좌로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관련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1로 하면 된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