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임시 확대 학무위원회 화상회의 모습.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일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내외 상황이 아직 여의치 않아 기존 4주차(4.11.)까지의 비대면 강의 운영기간을 6주차(4.25.)까지 추가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우선 교수자에게는 양방향 실시간 화상강의를 최우선적으로 활용하면서 1교시 당 25분 이상의 강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실시간 화상강의가 어려운 경우 동영상 녹화강의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간 화상강의나 녹화 동영상이 없는 과제물만의 수업은 절대 지양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비대면 강의기간 연장 및 5~6주차 수강일정, 온라인 강의방법, 강의자료 탑재일정 등을 LMS(사이버한밭)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교수와 학생, 강사에게 문자메세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공지하고 또한 대학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3월 한 달 간 실시간 화상강의와 화상회의 활용을 위해 10회에 걸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줌(Zoom)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1일에는 임시확대학무위원회를 화상회의로 열고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학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