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4.15총선 미디어파사드 홍보 모습.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4·15 국회의원선거 범국민 투표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역에서 선거 역사상 최초로 미디어파사드 기법의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최첨단 홍보기법으로, 대전선관위는 지난 1일부터 대전역 대합실에서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를 위해 LED 발광 유리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정보와 각종 명화를 번갈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대전역 2층 대합실에서 매일 06시부터 24시까지 ‘아름다운 선거’를 수놓는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4·15 투표참여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거의 빛’을 밝혔다”며 “선거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저녁 대전역 2층 대합실에서 대전선관위 홍보대사들이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4·15 총선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최첨단 홍보기법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투표율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대전선관위가 대전역 대합실에서 투표참여 홍보를 위해 06시에서 24시까지 운영한다.［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