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경기술연구소 김동일 대표(가운데)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신동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왼쪽).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한국조경기술연구소(대표 김동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부득이하게 구청 본관 입구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과 장애인가정의 방역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일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기 쉽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특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충청지역 30~40대 기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봉사단체인 ‘상상나눔’ 봉사모임을 통해 해외 아동지원사업 및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