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도마2동 복지만두레 회원 15명은 지난 21일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 반찬 4종을 직접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복지만두레(회장 박연숙) 회원 15명은 지난 21일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영양 반찬 4종을 직접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경로당도 가지 못하고 외로웠는데 직접 만든 반찬을 가져다줘 너무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말했다.

박연숙 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울 때 힘들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복지만두레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이 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노옥자 동장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복지만두레에 감사하다”라며 “지역주민들이 봉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살기좋은 도마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