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보문산 형통사(형진 주지스님)로부터 백미 7000kg을 기탁받았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형통사(형진 주지스님)로부터 백미 7000kg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백미는 중구 146개소 경로당과 무료 급식단체,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된다.

보문산에 위치한 형통상는 매년 중구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와 난방유 등을 기탁하여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형진스님은 “이 쌀에 담긴 사랑과 정성이 우리 이웃들께 전해지길,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전파되어 모두가 행복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고통 받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부처님처럼,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형진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하고, 꼭 필요한 곳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 고 답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