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책문화 어울마당 행사 모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제23회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하며 대전시 초·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도서는 따로 없으며 산문·수필·편지글 등 형식 제한 없이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A4용지 1매) 내외, 중·고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10매(A4용지 2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방문·우편 또는 동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dg/lib)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 18명(시 교육감상 3명, 동구청장상 9명, 동부 교육장상 6명)을 선정해 9월 18일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9월 26일 동구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책문화어울마당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이자 인재가 될 지역의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경제=한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