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021학년도 영아·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배치를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 서류접수 기간은 영아학급 및 공‧사립 유치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초등학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3일부터 17일까지, 중학교 취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6일부터 10일까지이다.

서류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및 기준에 의거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 및 배치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2021년 개교 예정인 대전해든학교(가칭 행복학교) 영아‧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입학을 위한 선정‧배치 및 재배치(기존 특수교육대상자의 전학)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간 및 제출방법은 각 과정(영‧유‧초‧중)에 해당하는 일정에 맞추어 실시한다.

현재 소속학교(유치원)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어린이집이나 가정 보육 등 미소속인 학생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선정‧배치 및 진학 상담은 각급 학교(유치원)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도 자세한 안내사항이 게시되어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무상교육‧의무교육을 조기 개입을 통해 실현하고, 청렴하고 정확한 선정‧배치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절한 교육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전경제=한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