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촌동 바살위, 중복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 모습.

대전 대덕구 송촌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정연)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구정회)는 중복을 맞이해 지난 24일 송촌동 주택가에 위치한 경로당 4곳 총122명의 어르신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식품 꾸러미는 삼계탕, 김, 쌀과자 등 어르신들의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먹거리들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살피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정정연 위원장은“코로나19의 여파로 경로당을 폐쇄한 지 어느새 5개월을 넘기고, 무더위까지 찾아오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행사를 펼쳐오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경제=한혜빈］